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글쓰기 클리닉’
2023년 2월 17일 개강
(매주 금~토, 금 오후 7시ㆍ토 오전 10시)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접목으로 인문학적 글쓰기의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2023년을 맞아 2~3월에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의 ‘글쓰기 클리닉’을 엽니다.
인문학자인 안치용 ESG연구소장이 강사를 맡아, <주제가 있는 글쓰기>를 테마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중앙일간지 기자 출신의 안 소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글을 쓰고 있으며, 대학 등에서 다년간 글쓰기 첨삭 지도를 맡았습니다.
안치용의 <주제가 있는 글쓰기> 강좌는 총 8회입니다. 강의는 2월 17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울 합정동 르몽드코리아에서 열립니다.
안치용의 <주제가 있는 글쓰기>는 논리와 감성을 버무려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방법론을 전합니다. 우크라이나, 이태원, 어머니, 아파트, 월드컵, 탄소, 기후위기, 인류세, MZ, 넷플릭스, 북한, ESG, 코로나, AI, 사랑, 할리우드, 공장식 축산, 북극곰, 나 등 다양한 키워드를 다룰 예정입니다.
강좌는 강사의 강의 뿐 아니라, 직접 작성한 글에 대한 첨삭과 피드백을 진행합니다. 이런 토론을 통해 수강생은 수료 후 글쓰기 실력이 한 단계 성숙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강생은 한 과정 당 4편 가량의 글을 제출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글이 어떻게 고쳐지는지를 수강생끼리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글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됩니다. 피드백과 토론을 거쳐 완성도가 높게 작성된 글은 르몽드디플로마티크(인터넷)에 게재될수 있습니다.
색깔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 깊이와 설득력을 겸비한 글쓰기를 원하는 사람, 감성과 논리를 두루 갖춘 사유를 추구하는 사람, 인문 교양과 사유를 제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언론사 및 잡지사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 등을 초대합니다. 근·현대 인문정신 구현의 탐구적 글쓰기, 정치경제적·사회문화적 이데올로기에 바탕을 둔 관점 있는 글쓰기 등을 연습하고, 토론과 첨삭을 통해 프로 글쟁이에 한 걸음 다가가는 비약을 약속드립니다.
커리큘럼
1. '은는이가데도화'만 제대로 알아도 글 쓸 때 쪽팔리지 않는다
2. 글쓰기는 회화가 아니라 건축이다. 말하기는?
3. 사적 감성을 사회적 맥락 안으로 투사하라
4. 공감하는 글-‘몸빵’만한 게 없다
5. 문제는 역시 리얼리즘
6. 한 놈만 패라-글쓰기는 패싸움이 아니다
7. '아담 스미스 문제’ 넘어서기
8. 첫 문장과 첫 키스, 그리고 글과 이별하기
* 지난과정 커리큘럼
1. 글쓰기의 욕망
2. 무엇을 쓸 것인가
3. 어떻게 쓸까
4. 말과 글 (구어체가 문어체보다 낫다?)
5. 상대성과 상대주의
6. PUN과 개념의 교집합은 ‘유희’의 출발점
7. 설득의 힘1
8. 설득의 힘2
일정 금ㆍ토 주 2회 8회씩 (금요일 오후 7시~9시30분, 토요일 오전 10시~12시30분, 강의당 2시간30분) 2월 17~3월 11일, 금~토(총 8회) *** 수업 첫 시간에 글쓰기 과제가 공지됩니다. |
키워드 우크라이나, 이태원, 어머니, 아파트, 월드컵, 탄소, 기후위기, 인류세, MZ, 넷플릭스, 북한, ESG, 코로나, AI, 사랑, 할리우드, 공장식 축산, 북극곰, 나 |
수업료 - 38만 원(8회) |
신청방법
1) 하단의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 입금계좌: 신한은행, 140-011-175763 예금주: (주)르몽드코리아 (입금자명은 반드시 [본인성함 글쓰기] 로 해주시되,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다를 경우 메일로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2) info@ilemonde.com으로 정보를 보내주세요.
* 신청주시면 곧 연락 드리겠습니다. |
대상 지금 쓰는 글보다 나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 |
강사 소개
■안치용 지속가능바람청년학교 교장. 가천대 저널리즘 MBA 주임교수,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대우교수 등을 지내며 저널리즘과 책임경영을 대학에서 가르쳤다. ESG연구소장 겸 (사)ESG코리아 철학대표로 사회책임 관련 시민사회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연세대(문학)·서강대(경제학 석사)·경희대(경영학 박사)ㆍ한신대(신학 석사ㆍ박사 재학중) 등 여러 학교에서 여러 전공으로 공부했고 공부중이다. 2013년까지 22년을 경향신문에서 경제·사회·문화·국제 기자로 재직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춤에 관한 평론도 쓰고 있다.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내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더 늦기 전에 정치 다시읽기』, 『선거파업』 등 약 40권의 저역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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