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프랑스 출판업계
각계 명사들은 종종 책의 효용을 찬양한다. 그러나 그 책을 만드는 곳, 출판업계는 수십 년 동안 재벌들에 휘둘려왔다. 출판업계가 이윤 중심이 되면서 생각과 유형의 다양화가 훼손됐다. 또한, 이념과 윤리 측면에서 또 다른 형태의 지배구조가 떠오르고 있다.
미국 정부가 펭귄랜덤하우스 측에 소송을 제기했다. 펭귄랜덤하우스가 사이먼앤슈스터(Simon and Schuster)를 인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프랑스에서는 볼로레 일가가 움직이는 출판기업 비방디가 에디티스(Editis, 매출액 8억 5,000만 유로)를 매각하고 아셰트(Hach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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