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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 없는 과도기, 마다가스카르의 유령들
시한 없는 과도기, 마다가스카르의 유령들
  • 토마 델통브
  • 승인 2012.03.1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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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라발로마나나 정부가 전복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마다가스카르는 막다른 골목에 처했다.2011년 9월 과도정부 종식을 위한 로드맵을 도입했는데도, 국가의 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이 와중에 엘리트층의 탐욕과 해외 제휴업체가 도입한 발전정책에 희생돼 작동 불능 사태에 빠진 국가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마나카라>, 1999-베르나르 데스캉

네댓 명쯤 참석할 줄 알았다.그런데 평소 노조회의 때 사용하는 나무 벤치에30여 명의 노동자들이 촘촘히 끼어 앉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이들 모두가 마다가스카르의 최대 노동자 단체인 마다가스카르노총(FISEMA) 회원은 아니다.오히려 그 반대다.이들은 대부분 수도 안타나나리보 남부 170km 지점에 있는 마다가스카르 제3의 도시, 안치라베 면세지역 방직공장의 노동자들이다.

지난 20년 동안, 글로벌화된 이 섬의 수많은 견습공들은 임금으로 9만~11만 아리아리(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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