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과일소주'가 영국 슈퍼마켓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하이트 진로는 영국 슈퍼마켓 '세인스버리' 매장과 온라인 몰 '세인스버리 온라인', '오카도'에 과일리큐르 2종이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과일리큐르 중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청포도에이슬, 복숭아에이슬이 세인스버리 88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세인스버리 온라인'과 영국 대형 온라인 몰 '오카도'에도 해당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영국으로의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3% 성장했다. 또 현지에서 전체 거래처 출고 기준 지난해 현지인 판매 비율은 77%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거 판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유럽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며 현지인 중심 음용이 확대되는 것은 소주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간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은 물론, 유흥 채널에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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