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서곡숙의 시네마 크리티크] <드림 팰리스> ― 공상합의와 마피의 결합, 소수에 대한 다수의 횡포
[서곡숙의 시네마 크리티크] <드림 팰리스> ― 공상합의와 마피의 결합, 소수에 대한 다수의 횡포
  • 서곡숙(영화평론가)
  • 승인 2024.03.04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산업재해와 아파트의 결합
 

<드림 팰리스>(가성문, 2023)는 산업재해 진상규명과 아파트 분양권을 다루는 영화이다.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혜정(김선영)과 수인(이윤지)은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싸운 사이다. 혜정은 합의금을 받고 싸움을 멈추고, 남편 목숨값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새 삶을 시작하지만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 혜정을 중심으로 산업재해의 ‘공상합의’ 문제와 아파트의 ‘마피’ 문제가 서로 엉키면서 공적 갈등과 사적 갈등이 발생한다.

 

2. 의지: 해결 노력과 문제의 확산
 

<드림 팰리스>는 새 아파트의 녹물 문제와 산업재해 합의금 문제가 드러나며, 타협/저항, 소수/다수의 대립을 통해서 해결 노력과 문제의 확산을 보여준다. 여주인공 혜정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 여주인공에게 닥친 문제는 새 아파트의 녹물 문제, 산업재해 농성장 화재 사건이다. 우선, 새 아파트에서 계속 녹물이 나오면서 고3 아들 동욱은 집을 나가고, 분양사는 미분양 가구가 채워지면 한꺼번에 처리해 준다고 거부하고, 입주자 회의에서는 미미한 일로 요구하면 안 된다며 묵살한다. 혜정은 기업에 항의 전화를 하고, 입주자 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고, 분양을 위해서 개인 현수막을 제작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문제는 계속 확산된다. 기업은 건설 과정의 부실 책임을 개인의 문제로 전가하고, 공동체는 최대한 아파트값을 올리기 위한 단체 행동으로 개인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등 거시 담론이 미시 담론을 억압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다음으로, 산업재해 농성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아들 동욱에 대한 의심에 혜정이 강력하게 항의하고, 수인이 방화범으로 체포되어 동욱이 수인의 아이들을 돌보자, 혜정이 나서서 집으로 그 아이들을 데려와서 돌본다. 혜정은 농성장 화재 사건으로 수인네가 어려움을 겪게 되자 친절과 배려를 보여주면서 도움을 주고자 하지만 갈등은 점점 커진다.
 

혜정은 혜정/동욱, 혜정/수인 등 사적 갈등의 핵심에 위치한다. 혜정/동욱은 새 아파트 녹물 문제, 농성장 화재 사건, 수인의 아이들 돌봄 문제 등 대부분의 문제에서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갈등한다. 혜정/수인은 산업재해 진상규명 문제에 대해서 타협/저항의 대비를 보여주며 갈등하며, 특히 수인은 회사 동료 부인으로서 친하게 지냈으며 자신을 농성장으로 끌어들인 혜정이 포기하고 합의금을 받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낀다. 혜정/동욱, 혜정/수인의 사적 갈등은 사실상 기업의 부실 건설 문제와 산업재해 진상규명 외면이라는 공적 갈등의 연장이다. 혜정은 문제에 직면하면 대부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만, 그 해결 방식에서 다수의 결정보다는 소수의 의견에 가깝다는 점에서 다수에게 비판받는다. 그래서 여주인공의 문제 해결 노력은 문제를 확산시키는 결과를 발생시키며, 기업의 모순과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책임 전가하는 양상을 드러난다.
 

<드림 팰리스>는 미디엄숏/롱숏, 뒷모습/앞모습, 미디엄숏/바스트숏의 대비를 통해 과거 정보 암시, 죄책감/당당함, 실리/당위성의 대비를 표현한다. 이 영화의 첫 장면에서 혜정이 차 유리창에 붙은 ‘단결투쟁’ 문구를 카드로 떼어내는 장면에서 미디엄숏에서 롱숏으로의 변화는 산업재해 진상규명 농성을 포기하고 합의금으로 새 아파트를 장만한 혜정의 변화를 나타내며 과거의 정보를 보여준다. 혜정이 수인을 면회하는 장면은 혜정의 뒷모습과 수인의 앞모습을 대비시켜 죄책감과 당당함을 대비시켜 강조한다. 동욱이 경시대회 상금을 받으면 유가족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혜정의 미디엄숏과 동욱의 바스트숏을 대비시켜 주눅 든 엄마와 당당한 아들을 대비시킨다.
 

 

3. 오인: 선의/악의와 가해/피해의 전도
 

<드림 팰리스>는 새 아파트의 분양권 할인, 인센티브, 입주 거부 문제와 수인의 합의금 문제를 보여주며, 혜정/입주자, 혜정/농성자의 갈등을 통해 선의/악의와 가해/피해의 전도를 드러낸다. 우선, 새 아파트 문제에서 혜정의 분양 홍보 전단지를 보고 입주자 대표가 차로 가로막는 실력행사를 하고, 수인 아파트 계약에서 혜정이 인센티브를 포기하고 수인 아파트 할인을 부탁하고, 30% 할인행사 전단지에 적힌 혜정의 이름을 보고 입주자가 단체 항의 방문을 하고, 입주자들의 입주 거부로 수인네가 입주하지 못하게 되고, 수인이 분양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혜정의 인센티브에 대해 알게 된다. 혜정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수막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넣지만 입주자 대표에게 회사 직원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혜정은 인센티브 대신 수인 아파트를 할인해 주라며 선의를 베풀고 현수막 실비만을 받지만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오해를 받게 된다. 여주인공은 선의로 한 행위가 악의적으로 해석되는 상황과 오해로 불거진 문제로 힘겨운 상황에 놓인다. 다음으로, 산업재해 진상규명 농성에서 방화범으로 체포된 수인이 풀려나면서 농성을 포기하고 합의금을 받아 새 아파트를 장만하고자 하며, 위기를 느낀 농성자 대표 호섭이 혜정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혜정이 수인에게 농성을 계속하라고 하지만 수인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한다. 농성장 문제는 도미노 효과를 보여준다. 혜정이 농성을 포기하고 합의금을 얻어 새 아파트를 장만하고, 수인이 풀려난 후 혜정의 새 아파트를 구경하게 되고, 수인이 농성을 포기하고 합의금을 얻어 새 아파트를 장만하고자 한다. 농성장 문제와 새 아파트 문제가 서로 연결되면서 도미노처럼 계속 파급효과를 보여준다. 여주인공은 대표 호섭의 부탁을 앞에서는 거절하지만 뒤에서는 들어주지만, 농성장이 점점 와해되는 문제의 책임이 자신에게 전가되는 상황에 힘들어한다.
 

혜정은 혜정/입주자들, 혜정/농성자들 등 개인/집단의 갈등에서 중심에 위치하며 선의/악의, 가해/피해의 전도를 드러낸다. 혜정/입주자들 갈등에서 입주자들은 혜정이 선의로 행한 홍보 전단지를 비난하고, 혜정이 하지 않은 할인행사 전단지에 대해서도 비난하면서 혜정을 분양사 편으로 오인하면서 공공의 적으로 간주한다. 혜정/농성자들 갈등에서 화재 사건의 진상규명 이전에 혜정의 남편을 암묵적으로 가해자로 규정하는 집단의 논리에 대해 혜정이 비판하고, 혜정이 정작 농성을 계속하도록 수인을 설득하지만 농성 와해의 주범으로 내몰리면서 공공의 적으로 간주된다. 개인/집단의 갈등에서 흑백의 논리, 다수의 논리로 개인의 소수 의견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진실에 대한 명확한 조사 이전에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억압적 상황을 드러낸다.
 

<드림 팰리스>는 바스트숏, 오버더숄더숏, 영상/사운드의 불일치를 통해서 갈등 강조, 적대관계에서 우호관계로의 변화, 행동/반응 대비를 표현한다. 농성자 대표인 호섭이 혜정에게 수인의 합의를 막아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은 과거 농성자들의 보이지 않는 비난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하는 혜정을 바스트숏으로 표현한다. 수인이 혜정에게 합의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말하는 장면은 수인과 혜정의 오버더숄더숏을 통해서 적대적 관계에서 우호적 관계로의 변화를 강조한다. 수인이 농성자들에게 사과하는 장면은 수인의 흐느끼는 울음소리와 혜정의 울먹이는 모습을 결합시켜 영상과 사운드의 불일치로 행위와 반응을 함께 보여준다.

 

 

4. 고립: 조력자 부재와 문제의 악화
 

<드림 팰리스>는 수인의 아파트 입주에 대한 거부, 농성 대표의 자살 문제를 보여주며, 적대자/조력자, 악인/선인의 전도를 통해 조력자 부재와 문제의 악화를 드러낸다. 우선, 새 아파트 문제에서 혜정은 수인의 아파트 입주가 거부당하자 입주자 회의에서 신규 입주자 편을 들고, 할인분양 전단지와 인센티브에 대한 오해로 공격당하고, 자동차 테러로 인한 공포로 입주자 비상대책위원회에 장소를 제공하고, 입주자들 충돌에서 신규 입주자 이삿짐 트럭을 공격하다가 그 안에서 수인·동욱을 발견하고는 경악한다. 혜정은 수인에 대한 지지로 입주자들과 적대관계가 되고, 자동차 테러로 인한 공포로 자신과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입주자들 편이 되고, 입주자 편에서 신규 입주자를 공격하는데 그 차 안에 수인과 동욱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결국 혜정의 두려움과 공포로 인한 변심은 수인과 아들이 혜정의 분노로 인한 공격 대상이 되면서 적대 관계를 형성한다. 새 아파트 문제는 타인을 향한 분노가 결국 자기 가족과 친우를 향한 공격으로 나타나면서, 뫼비우스 띠처럼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태를 보여준다. 다음으로, 농성 문제에서 농성 대표 호선의 자살로 혜정에 대한 반감과 증오가 커지고, 죄책감을 느끼는 수인이 장례식장을 방문한 혜정을 비난하며 절교를 선언하고, 정환이 농성 문제 해결과 혜정 남편의 영웅담을 말하고 사과한다. 기업이 산업재해 진상규명을 하지 않는 것을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호섭의 죽음에 대한 혜정의 애도가 뻔뻔하다고 비난받는다. 자동차 테러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규 입주자(수인)가 아니라 기존 입주자 편으로 돌아섰는데, 그 테러 가해자가 정환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눈치채게 된다. 여주인공은 테러에 대한 공포심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면서 관계가 악화되고, 다른 인물들은 여주인공에 대한 오해로 선의를 악의로 해석하면서 적대시한다.
 

혜정은 혜정/동욱, 혜정/수인, 혜정/입주자들, 혜정/농성자들의 갈등을 통해서 개인/개인, 개인/집단 등 사적 갈등과 공적 갈등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혜정/동욱의 갈등에서 동욱이 혜정이 합의금을 받은 문제로 비난하고, 동욱이 방화범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자 혜정이 동욱을 비난하는 등 모자의 사적 관계는 공적 관계로 인해 악화된다. 혜정/수인의 갈등은 인센티브 오해, 호섭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 입주 거부로 인해 절교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끝난다. 혜정/입주자들의 갈등에서 입주자들은 혜정에 대해서 분양권 할인 전단지, 분양사 직원, 인센티브에 대해 오해하면서 적대시하고, 혜정은 자동차 테러로 인한 공포로 입주자들에게 장소를 제공하며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지만 결국 수인과 동욱에 대한 공격으로 끝이 난다. 혜정/농성자들의 갈등에서 호섭의 죽음으로 인한 정환을 비롯한 농성자들의 분노가 혜정에게 향하며, 기업의 무책임한 처리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며 가해자/피해자의 관계를 전도시킨다.
 

<드림 팰리스>는 다가가는 카메라, 미디엄숏/바스트숏, 바스트숏, 바스트숏/풀숏, 편집, 클로즈업/풀숏 등 카메라와 숏 크기의 변화를 통해 모멸감·당혹감, 갈등, 두려움·공포, 감정·상황, 고립감·상실감을 표현한다. 입주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입주자 대표가 혜정의 할인 분양, 인센티브에 대해 폭로하는 장면은 롱숏, 풀숏, 미디엄숏, 바스트숏의 순서로 점점 다가가는 카메라를 통해서 오해로 인한 혜정의 모멸감과 당혹감을 강조한다. 수인이 호섭의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간 혜정에게 뻔뻔하다고 비판하는 장면은 수인의 바스트숏과 혜정의 미디엄숏을 대비시켜 수인에게 더 감정이입을 한다. 혜정이 자동차 테러를 당하는 장면은 혜정의 바스트숏을 통해서 두려움과 공포를 강조한다. 자동차 테러를 당한 혜정이 집 욕실에서 샤워기를 틀어 녹물을 맞는 장면은 고개를 숙이다가 주저앉는 혜정을 카메라가 따라가고 바스트숏에서 풀숏으로 멀어지는 카메라를 통해서 인물의 감정과 객관적 상황을 보여준다. 신구 입주자들의 충돌로 기존 입주자가 이삿짐 트럭에 부딪혀 쓰러지는 장면에서 혜정이 계속 떨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화가 나서 트럭의 창문을 두들기는 모습, 트럭 안에 있는 수인과 동욱을 발견하고 충격받는 모습, 폭행하는 입주자들을 말리는 모습을 편집으로 보여줌으로써 반전을 표현한다. 혜정이 이사떡을 먹는 장면은 허무한 표정의 혜정을 클로즈업으로 잡다가 카메라가 물러나면서 방 안의 가족사진(왼쪽)과 식당의 혜정(오른쪽)을 함께 풀숏으로 잡음으로써 혜정의 상실감과 고립감을 강조한다.
 

 

5. 공적 문제에서 사적 문제로의 추락
 

<드림 팰리스>는 산업재해 ‘공상합의’ 문제와 아파트 ‘마피’ 문제가 서로 엉키면서 공적 문제가 사적 문제로 추락한다. 공상합의는 업무상 재해임을 회사에서도 인정하는 상황에서, 근로복지상단에 산재 신청을 하는 대신 회사 측과 합의하여 합의금을 받고 산재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이다. 기업은 산업재해로 인한 이미지 추락, 손해배상 가중, 평가 불이익 등 추가적인 손해가 있기 때문에 산업재해로 처리하지 않고 공상합의를 하고자 한다. 산업재해 근로자나 유가족은 진상규명을 통해서 진심 어린 사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정당한 배상과 보상을 요구하고자 하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기업의 공상합의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아파트 마피는 분양권 웃돈이 마이너스에 진입한 현상이며, 분양권 시세가 떨어져 최초 공급가격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된 현상이다. 무피는 프리미엄이 없는 매물이며, 마피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다. 분양권은 준공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이며, 분양금액을 분할 납부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액이 적고, 입주권은 조합원의 지위를 인수하는 것이라 초기에 투자금액 전액이 들어간다.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권이 시장에 나오는 이유는 가격 상승 기대감이 꺾였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공상합의 문제와 마피 문제를 통해서 기업의 책임이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드림 팰리스>는 문제의 해결 노력이 문제의 확산과 악화로 변하는 상황을 그려내며, 기업의 책임 전가로 인한 조력자 부재의 현실, 공공의 적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드러낸다. 혜정은 모든 문제와 갈등의 중심에 있다. 혜정은 남편이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보상금으로 새 아파트를 장만하며, 친절한 태도, 적극적인 노력 등 긍정적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문제가 커지고 갈등이 깊어진다. 혜정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행위가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면서 문제가 확산된다. 혜정을 중심으로 아들 동욱은 조력자·적대자의 이중성을 보여주며, 수인은 조력자, 적대자, 조력자, 적대자의 순서로 변화하며, 입주자들은 조력자, 적대자, 조력자의 순서로 변화하며, 농성자들은 조력자, 적대자의 순서로 변화한다. 혜정은 산업재해의 공상합의 문제와 분양권의 마피 문제에 직면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문제는 악화되고 갈등은 심각해지는 등 최악의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 <드림 팰리스>는 산업재해 진상규명 문제와 아파트 미분양 문제가 모두 기업의 잘못과 횡포와 연관되며, 기업의 책임을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함으로써 개인/개인, 개인/집단의 갈등이 심해지는 모순된 현실을 드러낸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드림 팰리스>

 

 

글·서곡숙
영화평론가, 영화학박사,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한국영화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영화학회 대외협력상임이사, 계간지 『크리티크 M』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대종상 등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