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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어민으로 산다는 것
가자지구 어민으로 산다는 것
  • 조안 데아스
  • 승인 2012.08.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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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말라에 소재한 알아마리 캠프의 주변 거리>, 2009-에르네스트 피농

지중해는 예로부터 가자지구 주민에게 중요한 곳이었다.수십 년 전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부담을 견딜 수 있게 도와준 끝없는 수평선. 그러나 바다를 의지해 살아온 어민들에게 최근의 지중해는 위험과 좌절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어민들에게 허용하는 조업구역이 1993년 이래 급격히 줄어들었다.오슬로협정에 의해 20해리(1해리=1.8km)로 규정된 조업 구역은 안보 문제를 이유로 점차 제한됐다.조업 제한은 무기 밀매입 및 불법 이주를 막기 위한 대책이었는데, 근래에는 예전만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지 않다.2002년 12해리였던 조업구역이 2006년에는 6해리로 줄었고, 2008년 1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있은 '캐스트 레드 작전'(Operation Cast Lead) 수행 이후에 현재 한계선인 3해리까지 축소됐다.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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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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