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일대에서 공급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정당 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서며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인근에 자리한다.
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 병원, 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경우 견본주택 개관 당시 3일 동안 1만4000명이 방문했다. 또 1순위 청약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올해 부산에서 최다 청약자 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양(연산-양정) 주거타운에 선보인 브랜드·대단지·역세권·학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라며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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