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워크웨어’가 폭염 시즌을 공략, 냉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여름 기능성 상품 확대를 통해 상대적으로 제품 단가가 높아 매출 확보에 유리한 F/W 시즌은 물론, 매년 길어지는 여름 시즌 매출까지 끌어올리며 연중 내내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리브랜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윌비워크웨어’는 올여름 냉감 시리즈를 전년 대비 5배가량 늘려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냉감 소재에 항균, 소취 등의 기능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하고, 열기와 땀 배출에 용이한 에어홀 원단을 사용한 디테일 더했으며, 특히 하프 팬츠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솔리드 하프 팬츠’는 무릎 위를 살짝 가리는 기장으로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밀도 옥스포드 면 스판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으며,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스판 소재를 적용하고 허리는 밴딩 처리해 활동성을 높였다. 작업 도구 등을 수납하면서 마찰이 생겨 쉽게 해지기 쉬운 포켓 부분에는 코듀라 원단을 덧대어 내구성을 강화했다.
냉감 소재의 티셔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다양한 반팔 셔츠와 함께 야외 작업 시 뜨거운 햇살에서 피부를 보호하도록 냉감 소재의 긴소매 셔츠도 출시했다. ‘쿨스킨 메쉬 긴팔 티셔츠’는 냉감 나일론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해 시원할 뿐만아니라 등판에는 메쉬 소재를 부분적으로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어깨 아래 소매 부분에는 벨크로 디테일을 더해 로고나 와펜 등 다양한 패치를 자유롭게 탈부착 하도록 만들었다.

형지엘리트는 새로운 여름 상품 출시에 맞춰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와 연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4일까지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 K리그1 ‘FC 서울’ 경기장에서 윌비워크웨어 전광판 광고 및 펜스 배너 광고를 찾아 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신상 워크웨어를 증정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면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워커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상품을 내놓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인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사업이 주축인 가운데, 신사업인 스포츠 상품화, 워크웨어 사업을 동력 삼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실제 3분기(2024.07~2025.03 ※6월 결산법인) 개별 기준 누적 매출은 역대 최대인 1074억원을 달성했다. 형지엘리트 외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로는 형지글로벌, 형지I&C 등이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