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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세우기·낙제 없는 핀란드 교육
줄세우기·낙제 없는 핀란드 교육
  • 필리프 데캉
  • 승인 2013.01.1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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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2003-질르 쿨롱

2012년 11월 프랑스 센생드니 지역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네 번째 지역 내 학교 모임을 열었다.이 모임의 목표는 지역 간 교육 불평등을 지탄하는 것이었다.핀란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이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데,학생 성취도의 국제 비교 평가에서 핀란드가 보여준 월등한 결과 덕분이다.

보트니아만 연안 핀란드의 로마시 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교문도 담도 없다.자전거 거치대와 경기장만 지나치면 바로 학교이다.체육관에서 음악실까지 학교 내 모든 시설이 아이들을 위해 세심히 준비된 듯하다.45분 수업 동안 영어 교사는 다섯 종류의 각기 다른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설명과 동시에 학생들 사이에 공을 돌려 시작부터 모든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이런 학습 방식이 다른 국가들에 생소한 것은 아니지만 교사당 12.4명이라는 학생 수로 유럽 초등학교 내 교사당 최저 학생 수를 자랑하는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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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데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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