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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위기, 우리의 해법
그리스 위기, 우리의 해법
  • 알렉시스 치프라스
  • 승인 2013.02.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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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sier 그리스라는 실험실
지난 1월 3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수석 경제학자가 그동안 IMF가 권장했던 긴축정책의부정적 영향을 과소평가했다며 '실책'을 인정했다.뜻하지 않게 이 수석 경제학자는 본지에 실린 그리스 급진좌파연합 '시리자당'의 대변자 알렉시스 치프라스의 주장에 큰 힘을 실어줬다.

1953년 2월 27일, 독일연방공화국이 빚더미에 앉으면서 다른 나라까지 줄줄이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자국의 안위를 염려한 채권국들(여기에는 그리스도 포함돼 있었다)은 자유주의자가 아닌 이상 그리 놀랄 만한 사항도 아닌 뻔한 현실을 비로소 공식 석상에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그것은 바로 임금 삭감 같은 '내적 평가절하'(Internal Devaluation) 정책이 채무 상환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긴급 정상회의에 참석한 21개국은 실제 상환 능력에 맞춰 독일의 국채 상환 조건을 재조정해주기로 결정했다.먼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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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치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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