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는 과연 미국의 51번째 주에 편입되기로 한 것일까? 2012년 11월 6일 국가 지위에 대한 국민투표 때 신진보당을 이끌던 루이스 포르투뇨 총독에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렵지 않다.그는 "투표자의 61% 이상이 미국 편입에 찬성했다며 수많은 언론 앞에서 국민이 현 국가 지위에 명백한 거부를 표시했고, 푸에르토리코의 연합국가 편입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1)
그러나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국민투표의 결과가 그렇게 간단명료하지만은 않다.국민투표의 첫 번째 질문은 '현 국가 지위를 유지하느냐'였고, 179만8987표 중 53.97%가 이에 반대를 표시했다.미국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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