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프랑스 의회가 말리 파병 연장안을 가결하면서, 말리에 1천여 명 규모의 ‘지원군’을 ‘항구적’으로 주둔시키기로 확정했다.국제지원군도 북부 키달에서 차드군의 바통을 이어받는다.말리군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군기강, 전투력, 병사 양성. 이 군대에는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다." 지난 3월 초 북부 복귀를 앞둔 가오 주둔 말리군 사령관이 끓어오르는 화를 꾹 눌러 참으며 말했다.지난 1월 11일 말리 북부 지역에 군사개입이 시작된 이후 전문가들은 저마다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사실 프랑스와 차드를 비롯한 외국 군대의 지원이 없었다면 말리군은 아무런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다.그런데 문제는 서구, 특히 아프리카의 지원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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