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화돼왔는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화돼왔는가
  • 김창수
  • 승인 2013.09.2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핵·개방·3000’으로 표현되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로 끝났다.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신뢰프로세스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에 신뢰프로세스는 개념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수단이 모호하다는 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 등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다.지난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겠다는 점,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는 상황에서도 신뢰프로세스를 포기하지 않은 점, 우리도 핵을 보유하자는 안보 포퓰리즘에 휩쓸리지 않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이명박 정부의 실패가 ‘타산지석’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모습 드러낸 ‘신뢰프로세스’

박근혜 정부 출범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신뢰프로세스는 조금 구체화되었다.박근혜 정부의 많은 정책 가운데 대북정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제와 복지 정책에서 저평가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김창수
김창수 info@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