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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할 것인가, 공유할 것인가
사유할 것인가, 공유할 것인가
  • 마르탱 드눈,조르푸아 발라동
  • 승인 2013.10.12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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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reds>
‘사용’은 반드시 '소유'와 동의어인가? 구매력이 저하돼 가는 시대에 별로 사용하지도 않는 물건의 과소비를 지적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눠 쓰고 교환해 쓰기 위해 조직화되기 시작한다.이러한 운동이 점차 확산되자 재빠른 기업들은 이마저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우리의 각 가정은 환경문제와 잠재적인 경제문제를 동시에 떠안고 있다.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자산이 얼마나 많은가. 평생 13분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은 벽장에서 잠자고 있는 드릴, 한두 번 감상하고 쌓아둔 DVD, 빛 보는 날보다는 먼지 쌓이는 날이 많은 사진기, 또한 우리가 하루에 채 1시간도 사용하지 않는데다 그것도 혼자 이용하는 자가용, 여름 내내 비워두는 아파트 등, 목록이 길다.이런 목록은 막대한 자산인 동시에 미래의 쓰레기이다.” 공동소비를 주장하는 이론가들의 구호이다.이들 리더 중 한 명인 레이첼 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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