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탄생 500주년
수백년동안 논쟁의 복판을 떠난적이 없는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와 동격이 된 이책이 출간된지 만 500년이 되었다.16세기 초, 마키아벨리는 자신을 고문하고 핍박한 피렌체 메디치가의 군주에게 <군주론>을 헌정했다.
이 책은 냉혹한 음모의 교과서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은 자유와 인민 권력의 사상을 담고있다.
▲ <두상 습작>
올해 <군주론> 탄생 500주년을 맞아 관련 연구, 전기, 세미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군주론>에서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는 통치권이란 무엇이고 통치제도의 종류가 얼마나 되고 통치권을 어떻게 얻고 어떻게 잃는지를 적나라하게 밝힌다.이처럼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권력의 수레바퀴와 권위를 형성하는 기초토대를 밝히면서 커다란 명성을 얻게 되었다.동시에 <군주론>은 여러 가지 해석을 낳으며 500년 동안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활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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