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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의 기이한 ‘어린이 세계’
베이루트의 기이한 ‘어린이 세계’
  • 모나 숄레
  • 승인 2013.12.10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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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의 노동체험 ‘키즈몬도'
▲ <노르망디의 폐기물 처리장, 레바논 베이루트>
해적, 요정의 시대는 끝났다.새로운 놀이공원이 어린 손님들을
직장인의 삶으로 초대하고 있다.그들 중 하나가 최근 레바논의 수도에 개장했다.

디즈니랜드나 프랑스의 아스테릭스 공원과 달리, 지난 6월 초 베이루트 해안가에 개장한 키즈몬도(KidzMondo)는 어린 고객들이 익히 알고 있는 가상의 세계를 재현할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다.대신 키즈몬도는 어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신화’를 제작해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어느 여름날, 두 아이는 바캉스를 보내던 레바논 시골의 별장 인근에 위치한 동굴 탐험에 나선다.대담한 코즈모는 그곳에서 신비한 열쇠를 하나 발견하고, 누이동생 예나는 현재 자신이 읽고 있는 책 <전설의 보석과 고대세계>에서 이 열쇠를 보았다는 것을 떠올린다.이 마법의 열쇠 덕분에, 이들은 방금 전에 방문한 폐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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