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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물길 따라 '양날의 칼'
유동성 물길 따라 '양날의 칼'
  • 박현수
  • 승인 2009.04.04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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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위험 감소 땐 실물회복 도움되지만 또다른 거품 조장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금융위기와 경기불황의 공포가 전세계를 암울하게 뒤덮고 있다.마침내 미국 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08년 12월 16일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수준을 0~0.25%로 설정해 사실상 정책금리를 제로로 인하하면서 양적 완화 정책도 공식화했다.
양적 완화 정책은 금리를 정책 수단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중앙은행에는 이례적인 정책 수단이다.하지만 이전부터 정책금리가 제로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돼왔고, 벤 버냉키 FRB 의장도 양적 완화 정책(Quantitative Easing)을 포함해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을 지지해왔다.버냉키 의장은 FRB 이사로 재직 중이던 2004년에 단기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일 때에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기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의 구성을 바꿈으로써 금리 기간 구조를 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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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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