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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피용 매뉴얼 사회의 비극
면피용 매뉴얼 사회의 비극
  • 전상진<전앤컴퍼니 대표>
  • 승인 2014.04.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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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하다.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슬픔, 안타까움과 분노의 감정이 도무지 가라않지 않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늘 그렇듯이,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언제나 정부를 포함한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관련된 위기 매뉴얼의 부재를 지적하거나, 또는 관련 매뉴얼이 있으나마나 한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질책과 그에 따른 재발방지의 약속만 사후 약방문으로 나온다.

끔찍한 피해가 발생한 후에 이루어지는 책임추궁과 질책, 그에 따른 반성 및 사과 그리고 사후 대응책 발표 및 처벌 등이 너무나도 직전 사례들과 흡사해서, 마치 대국민 달래기와 면피용 매뉴얼만은 확실히 존재하고 충실히 적용되는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철저한 조사로 원인을 규명해 책임질 사람을 엄벌토록 하겠다”라는 위정자의 발언을 우리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철저한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이와 관련된 인적·물적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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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진<전앤컴퍼니 대표>
전상진<전앤컴퍼니 대표> ilemon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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