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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관료 먹여살리는 미국의 금융감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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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브라힘 워드
  • 승인 2014.07.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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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엔페-파리바(BNP-Parisbas)’ 은행에 부과된 벌금이 1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보도한 기사는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베엔페-파리바 은행은 스위스의 자사 지점이 미국이 쿠바, 이란, 수단에 대해 내린 엠바고(통상금지 명령)를 위반한 사실 때문에 고소를 당했다.이 사건은 국제 금융 분야에서 판례와 사법적 관행(1)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몇 달 전부터 프랑스의 다른 두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아그리콜도 마찬가지로 미 당국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발표가 나기 직전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예고된 제재가 지나치다”는 점을 환기시키기 위해 6월 4일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다.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크리스티앙 누와이에는 “프랑스와 유럽 수준의 규칙, 법, 규정 및 유엔이 정한 규칙에도 ‘합당한’(2) 거래를 미국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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