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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합작으로 시너지 효과 얻을까?
푸조, 합작으로 시너지 효과 얻을까?
  • 마르틴 뷜라르
  • 승인 2014.07.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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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진이 모두 빠짐없이 모였으며, 프랑스와 중국 대표는 완벽하게 동수였다.중국 측 지도부 가운데에는 중국 공산당원의 배지를 단 정식 당원도 한 명 끼어 있었는데,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중국만 그런 건 아니었다.

둥펑-푸조시트로앵 자동차는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과 중국 둥펑사의 자회사이다.중국의 중심부 우한에 소재한 둥펑차 본사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이곳에서 둥펑차의 주 푸쇼 부대표는 PSA 그룹의 차후 로드맵을 그렸다.그룹 지도부는 현장에 있던 소수의 기자들에게 20년 전부터 지속되어 오던 제휴 관계의 이점을 설명하려 했다.몇 가지 난제가 현실적으로 있긴 하다.사실 오래전부터 중국에 진출해온 유럽 기업들 중 하나였던 푸조는 독일과 미국, 일본 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한국의 브랜드에게조차 인기를 빼앗겼다.1990년대 말에는 10% 안팎이었던 푸조의 판매 점유율은 2002년 8%였던 것에서 작년에는 3% 미만으로 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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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뷜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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