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우크라이나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로 나선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결선 투표에서 상대 후보인 율리아 티모셴코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며 승리했다.이 대선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조아오 소아레스 의장이 “민주주의의 놀라운 증거”라고 평가할 정도로 흠 없는 선거이기도 했다.(1) 그런데 개표 결과는 우크라이나가 둘로 나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빅토르 야누코비치가 동부와 남부 우크라이나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반면, 율리아 티모셴코는 서부와 수도 키예프가 포함된 중부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사실, 프랑스 언론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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