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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을 노래하는 독일 록 음악
인종차별을 노래하는 독일 록 음악
  • 브리기트 파촐트
  • 승인 2014.1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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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을 노래하는 독일 록 음악



극우 사상을 노래하는 블랙 메탈이라는 음악이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프랑스에서 발전했다.록 음악의 인종차별적 가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이미 80년대에 독일에서 유행했다.



브리기트 파촐트 | 언론인



“옛날의 독일은 없다.세상의 모든 인종이 독일을 점령하러 왔다.독일이여, 눈을 떠라. 소리 높여 외친다.외국인 나가라!” 빠르고 거칠고 공격적인 음악이다.1984년 코만도-페르노라는 록그룹이 만든 노래다.나치 록그룹은 1990년대 중반까지 독일에서 맹위를 떨쳤고 90년대 말까지 활동한 그룹들도 있다.스퇴르크라프트(분노한 사람들)는 ‘우리는 독일을 청소하는 세력이다’라고 노래하고 폴크스쫀(국민의 분노)은 ‘감옥에 처넣어라, 아니면 사막으로라도 보내라. 어디로든 보내버려라’라고 울부짖는다.

그룹 엔치크(최종 승리)는 ‘이민자’라는 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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