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인도의 하이테크 포퓰리즘
인도의 하이테크 포퓰리즘
  • 크리스토프 자프를로 l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
  • 승인 2014.12.04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의 하이테크 포퓰리즘



서방국가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높은 경제성장률(5~6%)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와 정부 고위층의 부정부패는 힌두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인도국민당(BJP, Bharatiya Janata Party)과 당 대표인 나렌드라 모디에게는 호재였다.



크리스토프 자프를로 |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



인도국민당 정치인 나렌드라 모디(1)는 힌두민족과 인도를 동일시하는 힌두 민족주의 단체인 민족의용단 출신이다.실제로 힌두 민족주의자들은 힌두가 전체 국민의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의 정체성은 힌두문화로 구현되어야 하며 인도에서 기원(基源)하지 않은 무슬림(14%)과 기독교(2%)와 같은 소수민족의 종교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믿을 수 있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주류문화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인도 정치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의용단(1925년 결성)은 과거에 무슬림과 폭력사태를 빚기도 했다.

구자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