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지에서 만난 에드워드 스노든의 직격 인터뷰
“국가가 강요하는 규칙을 따르기만 한다면, 그 어떠한 역사적 진전도 가져올 수 없다.”
“아이폰6의 암호화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안심할 수 없다.당신이 애플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다운로드한 자료와 사진들은 암호화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정보기관의 접근이 가능하다.암호화는 시민으로서의 책임이고 의무이다.”
미국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행위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은 최근 미국의 진보 주간지 <더 네이션>의 카트리나 휴벨, 스테판 코헨 두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망명지 러시아에서의 자신의 근황을 비롯, 민주주의와 정보기술의 관계, 국가권력의 탈선과 시민의식 등에 대한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이 인터뷰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주요 필진들이 운영하는 웹진 <메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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