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화가들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화가들
  • 로랑스 캉파
  • 승인 2014.12.29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화가들



로랑스 캉파|파리10대학 불어불문학 교수



아폴리네르. 태양처럼 빛나는 그 이름을 부르면 가슴이 벅차오르며 속도와 새로움에 매료된 코스모폴리탄의 세계가 살아 움직인다.그 세계는, 기계들이 시적이면서 조형적인 잠재가능성을 보유하고, 유럽 전역에서 시대의 발명품들이 빛을 발하고, 야수파, 입체파, 오르피즘, 추상파 같은 근대성을 숭배하는 세계이며,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마크 샤갈, 마르셀 뒤샹 등 장차 20세기의 등대가 될 예술가들이 서성이는 세계다.그리고 그 한가운데, 1880년 빌헬름 코스트로비츠키라는 이름의 무국적자로 태어난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가 있다.



제1차 대전이 시작될 무렵의 프랑스, 그 예술적 열광



1914년 이전의 파리는 예술과 문학의 도시이자 세계의 빛이며, 프랑스의 긍지였다.어떻게 그런 파리를 꿈꾸지 않을 수 있겠는가? 창...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로랑스 캉파
로랑스 캉파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