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 인한 충격이 사그라들고 있는 지금, 이제는 반(反)극단화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성찰을 할 시간이다.
피에르 코네사 | 국제군사전략전문가
프랑스에는 유럽 3대 디아스포라, 즉 유태인, 아르메니아인, 무슬림 디아스포라가 형성되어 있다.이중 무슬림 디아스포라는 5백만 명으로 프랑스 인구의 7%를 차지한다.유럽연합 다른 국가들이나 미국(1%)에 비해 인구 대비 비중이 높다.프랑스의 무슬림 인구는 출신이 매우 다양한데 그중 마그레브 이민자들은 프랑스 식민통치기에서 비롯된 피해의식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다른 나라들이 선택한 공동체주의라는 편리한 수단도 통하지 않는 나라, 프랑스에서는 종합적인 반(反)극단화 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실패로 끝나는 폭력과 테러의 극단화
폭력을 정당화하거나 이에 의존하는 극단화는 비단 이슬람교만이 아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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