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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국가에 반기든 우크라이나 노동자들
무능한 국가에 반기든 우크라이나 노동자들
  • 마틸드 고아네크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09.06.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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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경제위기로 신음하는 노동 현장을 가다- 우크라이나

산업도시 헤르손의 항의시위 빠르게 확산
금융자본에 넘어간 기업, 일자리 못 만들어



신자유주의가 낳은 경제적 위기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국가별 개방 수준, 규제 및 사회보장제도 수준에 따라, 국민이 느끼는 경제위기의 체감도는 달라지기 마련이다.<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각 지역의 도시에 순회 특파원들을 긴급 파견해 산업과 관광, 교육의 실태는 물론, 주민의 삶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한다.편집자


드네프르강이 흑해와 합류하기 전, 지류의 마지막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 헤르손.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이 왔음을 알리며 길을 오가는 행인들이 더러 있긴 하지만, 헤르손은 휴양도시와는 거리가 멀다.공산정권 아래서 우크라이나의 각 도시는 경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도시별 전담 기능이 정해져 있었다.헤르손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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