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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원투수로 떠오른 러시아
북한 구원투수로 떠오른 러시아
  • 필립 퐁스 ㅣ <르몽드> 도쿄 특파원
  • 승인 2015.03.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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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이 아닌 러시아를 선택했다.여전히 취약하기는 하나 북러 관계가 앞으로 동북아 지역 균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립 퐁스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5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뜻을 밝힘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의 방문을 받는 사상 첫 국가정상이라는 영예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11년 12월 부친으로부터 권력을 승계받은 이후 처음 오르는 이번 해외방문길은 김정은이 각국의 국가 원수와 정부수반을 만나고, 국제무대에 공식 데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뿐만 아니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DPRK)이 러시아와 급속도로 가까워졌음을 만방에 알리는 기회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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