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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증오의 역사는 바뀌었나?
미국과 이란, 증오의 역사는 바뀌었나?
  • 트리타 파시
  • 승인 2015.04.01 16: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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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타결 전망으로 이란과 미국의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이란 왕조 시대 때의 오래된 우호관계의 르네상스까지는 아니어도 이런 화해로 근동의 전략적 카드를 재구성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물론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내려놓아야 가능할 일이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이 주요 6개국(P5+1,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과의 핵협상에 합의할 경우 “대단히 번영하는 지역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1). 미국대통령이 이란 핵협상이 단지 원심분리기와 우라늄 농축의 문제를 넘어서는 중요성을 가진 것임을 이처럼 명확하게 밝힌 적은 없었다.이란의 근동무대로의 귀환은 이란과 미국 양국관계를 변화시키는 데 멈추지 않고 이 지역의 지정학적인 지도를 완전히 다시 그려놓을 수도 있다.



이란 핵 프로그램에 관한 합의에 도달하는 길 도처에 복병이 널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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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타 파시
트리타 파시 재미이란동포위원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