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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우경화의 길로 나선 독일
또다시 우경화의 길로 나선 독일
  • 도미니크 비달
  • 승인 2015.04.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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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책 중 하나인 임금철칙 법률은 프란츠 조세프 스트라우스의 공이 크다.본 공화국의 기둥이자 기독교민주연합(CDU)의 자매정당인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CSU)의 대표인 스트라우스는 1986년 “CSU의 우파진영에서 민주적으로 합법성을 인정받는 정당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3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시행착오였을까? CDU는 1945년 이후 처음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생 우파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정당(Alternative fur Deutschland, AfD)과 경쟁하고 있다.

아헨의 정치학 연구소의 알반 베르너는 “전례 없는 성공이다.신생당이 이렇게 단시일 내에 선거에서 5% 가량의 득표율로 연방의회에 의원을 배출한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2013년 4월에 출범한 AfD는 5개월 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2014년 독일 동부권 3개 지역, 즉 작센, 튀링겐, 브란덴부르크의 유권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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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비달
도미니크 비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