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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 꿈꾸는 록음악
우주의 신비 꿈꾸는 록음악
  • 에블린 피에예 | 작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09.07.0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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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소리’를 향한 오랜 꿈, 우주와 새롭게 만나
‘내면의 혁명’ 이끄는 ‘소리’로 계속 울려퍼질 것


이마 위의 머리끝을 올리고 플라스틱 외투로 우스꽝스럽게 꾸며입은 한 기자가 지미 헨드릭스(록 가수)에게 다가간다.그는 “나는 <뉴욕타임스>에서 왔습니다”라고 헨드릭스에게 말한다.헨드릭스는 피곤한 기색으로 그에게 미소를 띠우며 “반갑습니다, 나는 화성에서 왔습니다”(1)라고 대답한다.이런 농담은 나름의 방식으로 어떤 진실을 말하고 있다.최초의 대우주 탐험이 시작된 15년 동안, 록음악은 (외계인과의) ‘접촉’과 천체 속으로의 다이빙을 꿈꾸며, 신비주의와 농담 그리고 혼란스런 내적 세계와 은하계의 환상 사이를 오가고 있다.솔직히 놀라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서구인들이 하늘의 신비와 맺고 있는 일반적으로 이중적이고 이원적인 관계가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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