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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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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세실 로베르
  • 승인 2015.06.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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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만나는 처칠과 드골

커다란 집단적 움직임이 역사를 만든다.이 경우 한 두 명 개인의 행동이 민족과 민주주의의 운명을 정하기도 한다.1940년, 프랑스 정부가 항복과 정전협정 사이에서 망설이고 있을 때 샤를르 드골 장군은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동맹국인 미국은 드골 장군에 대해 의심을 품었으나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는 본능적으로 드골 장군을 믿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드골과 처칠의 이 같은 범상치 않은 만남을 짚어보는 전시회 ‘처칠-드골’이 샤를르 드골 기금의 후원으로 파리 군사박물관에서 열린다.(1)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두 개의 대형 전시실은 각종 디지털 장비가 갖춰져 있어서 영국 국립 고문서 박물관에서 대여한 귀중한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여기에는 처칠이 1940년 7월 22일에 비밀조직인 특수작전국(SOE)을 세운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도 있다.특수작전국은 훗날 <007-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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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세실 로베르
안 세실 로베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