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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유층의 넘쳐나는 특권들
미국 부유층의 넘쳐나는 특권들
  • 막심 로뱅
  • 승인 2015.09.0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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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텍사스 주 댈러스 외곽의 맥키니에서 한 백인 경찰이 수영복을 입은 흑인 청소년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해당 경찰은 이성을 잃고 총까지 꺼내들며 위협하며 비키니 차림의 15세 소녀를 밀치고 제압했다.청소년들은 외부인 출입 제한 주거단지인 크랙 랜치의 수영장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다.많은 수가 흑인이었으며, 또 많은 수가 이곳에 대한 출입 권한이 없는 상태였다.최근 미국 전역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이 문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 동영상은 세간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

월간지 <디 애틀랜틱>에서 역사학자이자 기자인 요니 애플바움은 이 사건을 인종차별적 및 역사적 시각에서 분석하였다.그에 따르면, 이 사건은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경우에는 흑인들)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공서비스를 민영화시킨 결과이다.“1950년 이전에 미국인들은 영화관에 가는 것만큼이나 자주 시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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