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의 ‘가속기’에 일어난 유례없는 기후변화
나이지리아 라고스 시 석호 지대의 인공 섬. 이곳에서 건설 중인 스마트 시티 ‘에코 아틀란틱’이 금세기 말이면 물에 잠길 지도 모른다.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해, 나이지리아 연안 지역에서 90km 떨어진 육지까지 침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1) 에코 아틀란틱은 훗날 지질학자들이 지구 역사를 복원하는 데 있어 잔해 중 하나로 쓰일 수도 있겠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이 오늘날과 같은 수준이었던 시기는 300만 년 전 신생대 제3기 플라이오세 시기다.이 시기 기온은 2~4도 가량, 해수면은 10~20m 가량 더 높은 상태였다.오늘날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