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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우애의 목소리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우애의 목소리
  • 세바스티앵 라파크
  • 승인 2016.07.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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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정신을 일깨우고, 큰 그림이 담긴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 모두의 현실 속에서 울어야 할 이유와 웃어야 할 이유를 감지시키는 것이 에두아르도 갈레아노(1940~2015)의 목표였다.잊혔던 민중문화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만들어 갈 지평선을 예찬하기까지 이 우루과이 작가는 서정시와 정치적 발언을 절묘하게 조화시킨다.

라플라타 강 북쪽에 위치한 우루과이 동방공화국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에두아르도 갈레아노는 카페 ‘브라질레이’의 단골이었다.이 카페는 자칭 로트레아몽 백작이라는 미지의 인물인 이지도르 뒤카스가 1847년 11월 16일 세례를 받은 대성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21세기 초반, 나는 브라질 식민지 영토를 확장하려는 야심에 찬 포르투갈인들의 탐욕으로 경각심이 높아진 스페인들이 1726년 세운 도시에서 <말도로르의 노래> 저자의 그림자를 따라갈 기회가 있었다.그와 동시에, 몬테비데오에서 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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