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왜 사드를 배치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일반적인 답변을 하자면, 정부가 국외사정 및 안보문제, 특히 지역적 사정을 더 고려하지 않았나 싶다.국민 일부가 전자파와 같은 문제를 우려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집 주변에 레이더가 설치되는 것을 원치 않는데, 이는 사드 시스템의 전략적인 관련성과는 무관한 내용인 것이다.”
프랑스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인 군사전략연구원(IRSEM)의 장밥티스트 장젠느 빌메르 원장과 그 일행은 지난 달 17일, 아산정책연구원과 함께 ‘시진핑의 중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기에 앞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만나,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장젠느빌메르 원장과의 대화는 다음날, 프랑스대사관저의 리셉션 장에서도 이어졌다.지난 6월부터 프랑스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IRSEM을 이끌고 있는 그는 파리 시앙스포 국제문제 담당 교수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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