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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성을 잃은 브라질 좌파의 추락
급진성을 잃은 브라질 좌파의 추락
  • 길레르미 볼루스
  • 승인 2017.01.0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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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31일, 브라질 상원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다.보수 성향의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정권을 잡으면서 브라질 좌파는 두 가지 도전에 직면한다.노동자당은 부도덕한 행동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우파가 반격하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주요 브라질 사회운동 단체 소속 임원이 현 상황을 분석한다.


2002년부터 노동자당(PT)이 대선에서 연속 4번 승리한 이후, 보수세력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무너뜨리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을 대통령으로 교체하기 위한 재정비에 성공했다.그러나 만약 노동자당이 그만큼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법적으로 매우 의심스러웠던 탄핵 과정이 순조롭지 않았을 것이다.(1) 노동자당은 민중시위 선동을 거부했고 여러 우파와 반복적으로 연합을 맺었으며(훗날 일부 우파는 노동자당을 무너뜨리는데 일조했다), 사회 불만이 커질 위험을 무릅쓰고 경제위기 극복 방안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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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르미 볼루스
길레르미 볼루스 노동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