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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보스 섬, 안락함과 무관심이 공존하는 곳
레스보스 섬, 안락함과 무관심이 공존하는 곳
  • 디미트리 베르헐스트
  • 승인 2017.0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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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의 확장> <프로블렘스키 호텔>(Christian Bourgois, 2005)은 브뤼셀에 위치한 한 센터에서 생활 중인 망명 신청자들의 삶을 예리하게 묘사한 소설이다.2016년 3월 브뤼셀 테러 사건 이후에 쓰인 이 소설에서, 플랑드르 출신의 작가 디미트리 베르헐스트는 테러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함으로써 오히려 테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인다.레스보스 섬의 피서객들은 전혀 다른 관심사와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올 휴가 시즌 들어 이미 몇몇 여자들이 어색하게 스커트를 벗으면서 그에게 말했던 것처럼, 이 순진한 여자 역시 (못생기지는 않았지만 한번 보면 잊기 힘든 얼굴이었다) 자신에게 불과 10시간 전까지만 해도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남자와 동침을 한다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미다스에게 말했다.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부류다.스스로에 대해서. 왜냐하면 그녀가 이 리조트에 관한 소문, 즉 여자들이 리조트 직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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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베르헐스트
디미트리 베르헐스트 벨기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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