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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 짓밟는 강대국의 농지 전쟁
검은 대륙 짓밟는 강대국의 농지 전쟁
  • 조앤 백스터
  • 승인 2010.03.0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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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과 석유 자원의 보고였던 아프리카 대륙이 다시금 탐욕의 대상이 되고 있다.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미 수백만ha의 경작지를 양도했고, 그 과정은 불투명했다.다국적기업과 중동·아시아 국가의 주도하에 수많은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들 계획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자연환경의 균형과 현지 농업 분야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2009년 11월 18일과 19일, 런던의 엘리자베스 2세 콘퍼런스센터에 영국의 시에라리온 출신자들이 모여들었다.이 행사를 후원하는 아프리카재단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시에라리온의 경작지를 확보하라며 연단에서 열심히 참석자들을 부추겼다.그의 표현에 따르자면 이곳은 “수백만ha의 경작 가능한 땅을 가진 나라”라는 것이다.스스로의 열기에 도취된 블레어 전 총리는 아마도 이들 농지에서 생산되는 수확물에 의존해 살아가는 시에라리온 국민 또한 수백만 명이라는 사실은 까맣게 잊었나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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