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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성주(城主)의 부인
현대판 성주(城主)의 부인
  • 알랭 가리구 | 파리 10대학 교수
  • 승인 2017.03.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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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약 우리의 호의를 나눠준다면, 백작은 우리의 목소리를, 백작부인은 우리의 심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 제2제정 시대 로제르 지방의 조제프 도미니크 알드베르 드샹브랭 백작의 선거 브로슈어에 적힌 말이다.(1) 19세기 의회민주주의의 급성장도 귀족들로 하여금 정치를 포기하게 하지는 못했다.대개 왕정주의자였던 과거 엘리트들은 공화정에서 의원으로 선출되기 위해 노력했다.그들은 주로 상속받은 성에 거주했고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정통성을 당연히 가지고 있는 듯 행동했다.지역주민과 농민의 귀족들에 대한 소속감은 ‘확실한 사회적 권력’이 승인된 귀족들의 선출로 이어졌다.(2) 이를 위해 그들은 공동체를 위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했다.즉, 시 청사를 관리하고, 다수가 문맹인 주민들의 행정절차를 만들고, 빈곤층 상인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교구의 자선사업 재정을 지원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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