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산업화와 세계화의 쌍끌이, 도시 남획사
산업화와 세계화의 쌍끌이, 도시 남획사
  • 필리프 S. 골뤼브
  • 승인 2010.04.09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écial] 세계의 거대 도시화
신석기시대 이래 시작된 세계의 도시화 움직임은 산업혁명과 맞물리면서 일대 격변을 일으켰다.이때부터 도시는 사회적 관계의 재구성에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됐다.

 도시에 거주하는 세계 인구의 비율이 2007∼2008년 인류 역사상 최초로 농촌 거주 인구의 비율을 넘어섰다.오늘날 도시에 살고 있는 인구는 33억 명이 넘으며, 그중 5억 명 이상이 인구 1천만 명 이상의 거대도시 또는 인구 5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거주한다.유엔은 세계의 도시화율이 향후 수십 년 동안 크게 증가해 2030년에는 59.7%, 2050년에는 69.6%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장차 증가할 인구의 대부분을 구·신도시가 흡수할 것이라는 이야기다.(1)

 40년 뒤 인구 70%가 도시 거주
 이러한 대대적 변화는 인구밀도가 높은 신흥·빈곤 지역에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칠 것이다.이미 상당한 수준의 도시화를 이룬 선진국의 도시인구는 비교적 서서히 증가해 현재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