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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뉴스엔 더이상의 저널리즘은 없다
그들의 뉴스엔 더이상의 저널리즘은 없다
  • 소피 외스타슈 & 제시카 트로쉐 | 기자
  • 승인 2017.07.3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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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시작된 신문의 위기가 끝났다.적어도 경제적인 차원에서는 말이다.기존 신문에서는 온라인 유료뉴스 서비스에 기대를 걸었고, 정기구독에서 다시 수익을 올렸다.다른 쪽에서는 뉴스-엔터테인먼트 사이트들이 여러 개 생겨났다.전적으로 광고에 의존하는 이 사이트에서는 사용자가 웹 페이지를 보는 횟수인 페이지 뷰의 수가 중요하다.


SNS를 들썩이게 하는 최신주제에 대한 색다른 기사를 몇 분 만에 여러 개 뚝딱 만들어내고, 그 안에 광고주를 칭찬하는 내용을 슬쩍 집어넣고, 앞으로 인터넷에서 돌게 될 재미있는 영상을 군데군데 삽입하는 것. 바로 멜티(Melty), 콘비니(Konbini), 버즈피드(BuzzFeed) 등 뉴스-엔터테인먼트 사이트들이 독자를 늘리는 방법이다.기존 언론에서는 이런 사이트들을 두고 ‘날림공사 언론’이라며 경멸을 표하는 한편, 이 사이트들의 방문자수를 놀라워하는 양면적인 시선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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