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평 "읽는 내내 두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나라가 떠오르네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동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내정간섭은 벨라루스와 러시아 간의 긴밀한 양자관계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무조건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러시아의 성향을 증명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가 ‘형제의 국가’라는 소비에트 연방의 신화를 산산조각냈다.” - 방위문제 전문가 알렉산드르 알레신
그 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에 거리를 두려 하나, 자국의 이해관계를 재검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벨라루스는 자립을 되찾기 위해 EU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나아가 러시아와 나토의 대립 속에서 자국의 중립성을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누리는 자국의 특혜국 지위를 대놓고 거부할 마음은 없다.
독자 평 "읽는 내내 두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나라가 떠오르네요."
고시원 방송국 팟캐스트 ‘EU와 러시아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벨라루스’
http://www.podbbang.com/ch/11478?e=22345487
기사 ‘EU와 러시아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벨라루스’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39
[인턴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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