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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사우디의 관계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 다니엘 라자르 | 기자
  • 승인 2017.08.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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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정권 때는 미적지근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간 관계는,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다시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트럼프가 대선 전부터 와하비즘(이슬람 근본주의 교파의 하나로 엄격하고 청교도적인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역주)을 기초로 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신랄히 비판해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놀랄 일이다.하지만 양국관계가 개선된 것은 미국 내 훌륭한 친사우디아라비아 로비 덕분이다.


지난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사우디아라비아가 이를 걱정스럽게 생각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예전부터 친(親)사우디아라비아 성향의 힐러리 클린턴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평화와 안정의 세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하지만 트럼프는 오랫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말을 해왔다.2001년 9·11 테러 이후 트럼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두고 “전 세계에서 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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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라자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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