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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북부 깊은 숲속
공해병 걸린 인디언들이 산다
캐나다 북부 깊은 숲속
공해병 걸린 인디언들이 산다
  • 에마뉘엘 라울
  • 승인 2010.05.1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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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감면과 규제부재 그리고 허술한 환경정책이 판치는 가운데, 앨버타를 지배하는 보수주의자는 중앙정부의 도움을 받아 앨버타 북부 지방을 다국적기업과 이웃 나라 미국에 이용당하는 더러운 ‘석유 슈퍼마켓’으로 만들어버렸다.이들은 또한 빙하기에 형성된 숲과 이 지역 원주민을 희생시켰다.

앨버타의 주도 에드먼턴에서 북쪽으로 700km 떨어진 ‘포트 치프완’(Fort Chipewyan)으로 가는 길은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개통되는, 얼어붙은 5개 강을 관통하는 ‘빙판 도로’가 유일하다.이때가 아니면 캐나다 북쪽 지방으로 가는 길은 경비행기밖에 없다.1788년 건립된 모피무역의 거점인 ‘포트 칩’(Fort Chip)은 영국이 앨버타에 세운 첫 식민지다.아타바스카 호수와 숲이 우거진 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의 유일한 호텔은 관광 침체로 몇 해째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다.언론인이 이곳을 찾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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