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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두 나라'로 쪼개지나
팔레스타인 '두 나라'로 쪼개지나
  • 아미라 하스 | 특파원
  • 승인 2008.10.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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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르다니와 가자지구, '불신과 적개심' 팽배… '사실상 적국'
▲ <팔레스타인 풍경 - 항상 꿈꾸는 자유>

7월 초 시조르다니와 가자 지구 주민들은 좋은 소식을 들었다.두 점령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대학입학 성적이 동시에 발표되었기 때문이다.가자 지구 교육부가 그 결과를 하루 먼저 공개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과 달랐다.2007년 6월 이후 시조르다니의 라말라에는 파타 세력의 정부가 수립되고, 가자에서는 하마스가 장악한 정부가 세워지면서 팔레스타인 지역의 '권력'이 두 개로 나뉘어져,



대학입시조차 서로 갈리지 않나 하는 우려감이 앞섰던 것이다.물론, 교육, 보건, 복지 같은 기본적 서비스를 담당한 부서는 나눠지지 않았다는 게 권력 핵심권 주변 사람들의 얘기다.하긴 두 개의 권력이 있다 해도 팔레스타인의 모든 것을 둘로 쪼개지는 않았다.
 실제 8월엔 파타와 하마스 간의 화해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회담이 이집트의 후원으로 열렸을 때, 라말라에서는 파타와 연결된 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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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라 하스  |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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