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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명의 공포에 사로잡힌 미 트럭 운전기사
기술혁명의 공포에 사로잡힌 미 트럭 운전기사
  • 쥘리앙 브리고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18.07.3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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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없는 트럭의 시대가 오는가?
▲ 2016년 미국에서 최초로 운전자 없는 트럭이 화물을 운송했다.이후 인간의 개입 없는 화물 운송 시대가 열리면서 각종 테스트가 시행됐다.한편, 미국 화물트럭 운전기사들은 자신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기술혁명에 맞서 공포와 불신 사이에서 동요하고 있다.


미국 장거리 화물트럭 운전기사들이 이용하는 간이식당마다 “화물트럭 자영업 운전기사 구함”이라고 적힌 XPO로지스틱스(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에 위치)의 구인광고판이 문 앞에 꽂혀있다.식당 입구의 구인광고판은 거의 장식품이 돼버린 듯했다.2015년 프랑스 기업 ‘노어베르 덴트레상글(Norbert Dentressangle)’이 약 35억 달러(1)에 인수한 다국적 화물기업 XPO로지스틱스는 월마트나 아마존 등 대형 유통업체에 컨테이너를 운송할 화물트럭 운전기사를 새로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거의 모든 미국 육로운송기업들처럼, XPO로지스틱스도 5만 명의 화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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