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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라, 마녀들이 돌아온다
긴장하라, 마녀들이 돌아온다
  • 모나 숄레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18.09.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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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1969 - 후안 미로

르네상스 시대 유럽은 수만 명의 여성들을  '마녀'로 처형시켰다. 이에 1970년대 페미니스트들은 일종의 도전처럼 마녀라는 정체성을 내세웠고, 때로는 이러한 정치적 행보에 자연계에 관련된 영적 실천을 보태기도 했다. 오늘날 인류와 자연의 관계가 혼돈을 야기하는 가운데, 마녀가 서구권에 재등장하는 것이 과연 놀랄 일일까?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매달 그믐달이 뜨는 날이면 수천 명의 마녀들이 힘을 모아 트럼프 대통령이 끼칠 해악을 무력화하고자 의식을 치른다. 이들 중 일부는 뉴욕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나머지는 자신의 집에서 주문을 외운다. SNS상에 해시태그 #BindTrump, #MagicResistance를 달고 배포된 사진들로 꾸민 ‘제단’ 앞에서 말이다. 이 의식에는 4대 원소를 상징하는 물건들과 타로카드, 트럼프 대통령의 ‘흉하게 나온 사진’, 그리고 주황색 양초 조각 등이 필요하다.(1)
 
이와 더불어, 미국의 몇몇 주에서는 뾰족한 모자를 쓰고 가면을 쓴 채 검은색 옷차림으로 시위하는 ‘마녀(Witch)’라는 이름의 단체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사회정의, 성전환자의 권리, 낙태권을 위해 투쟁하며 경찰의 오인사살, 정부의 이민정책을 비판한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걸린 해당 단체의 플래카드에는 “미국의 광신적 종교인들은 17세기 이후로 여성의 권리를 박해해왔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2017년 9월 7일, 인스타그램).
 
프랑스에서도 마녀들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이다. 2017년 9월 파리와 툴루즈의 시위에서 페미니즘 및 아나키즘 단체 ‘마녀 연합(Witch Bloc)’은 ‘마크롱을 가마솥에(Macron au chaudron)’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노동법 위반을 비판하는 행진을 펼쳤다. 출판편집자 이사벨 캉부라키스는 2015년 가족이 운영하는 출판사에서 『Sorcières(마녀들)』이라는 제목의 페미니즘 총서를 발간했다. 그중 다큐멘터리 <마녀들, 나의 자매여(Larsens Production, 2010)>의 감독 카미유 뒤셀리에가 집필한 『예지적 페미니즘 가이드(2018)』가 눈에 띈다. 
 
30대의 여성 작가 잭 파커(본명 타우스 메라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몇 달간 발행한 『위치, 플리즈(Witch, Please)』라는 뉴스레터에서 자신의 마법의식을 차분하게 소개한 바 있다. 미국에서처럼, 프랑스에서도 마법과 관련된 미적 감성이 인스타그램을 휩쓸었으며,(#WitchesOfInstagram)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양초, 마술서, 허브, 크리스탈 따위를 판매한다. 오딜 샤브릴락의 『마녀의 영혼(Âme de sorcière, Solar, 2017)』이나 카미유 스페즈의 『여성성의 힘(La Puissance du féminin, Leduc.s, 2018)』 같은 사례처럼 자기계발서 또한 상당히 신비주의적인 경향을 띤다.
 
이처럼 마법은 정치적 행보, 또는 영적인 행보에 속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두에 속할 수도 있다. 우선 전자의 경우, 서구 페미니즘은 오래전부터 마법을 일종의 상징으로 삼아왔다. “우리는 당신들이 미처 태워 죽이지 못한 마녀들의 손녀다”라는 유명한 구호가 보여주듯 말이다. 서구 페미니스트들은 지난 16세기부터 17세기 사이 유럽에서 마녀사냥으로 처형당한 5만~10만 명 중 대다수가 여성이었음을 강조한다. 사실상 마녀라는 ‘죄목’으로 고발당한 사람 중 80%,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 중 85%가 여성이었으며, 남성들은 공범으로 몰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1587~1593년 독일 남서부 트리어 부근의 22개 마을에서는 몹시 참혹한 마녀사냥이 벌어졌다. 총 368명이 화형당했으며, 두 개 마을에서 살아남은 여성이 단 한 명일 정도였다.(2) 역사학자 앤 바스토는 이 같은 마녀사냥을 ‘여성 혐오가 폭발’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3) 도미니크회 수도사 하인리히 크라머와 야콥 슈프랭거의 1487년 작 『마녀를 심판하는 망치(Malleus Maleficarum)』는 여성에 대한 증오를 표출한 저서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종교재판관들의 지침서로 쓰인 이 책은 “남자 마법사는 대수롭지 않은 존재”라고 단언한다. 애초에 여성의 ‘악의’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마녀들을 차치하고서라도, 세상은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해방됐을 터”라는 것이다.
 
‘미투운동이 마녀사냥’이라는 역설
 
대부분이 평민이었던 희생자들은 치료사였을 수도 있고, 혹은 그저 유독 수선스럽고 목소리 큰 여성이었을 수도 있다. 그중에는 미혼여성과 과부, 나이든 여성의 비율이 유독 높았다. 어떤 여성들은 범죄를 고발하려다가 도리어 마녀로 몰리기도 했다. 예컨대 1679년 프랑스 북부의 마르시엔에서 페론 고기뇽은 술에 취한 네 명의 병사에게 강간당할 뻔했다가 간신히 도망쳤다. 그들이 페론을 건드리지 않고 풀어주는 대신 돈을 주겠다는 약속을 강요당한 채 말이다. 
 
페론의 남편이 병사들을 고발했지만, 결국 아내의 평판만 떨어뜨리는 결과가 됐고, 결국 페론은 마녀로 몰려 화형당했다.(4) 또한 1782년 스위스 글라리스 주에서 유럽 최후의 ‘마녀’로 참수당한 안나 골디의 경우가 있다. 그녀의 전기 작가는 골디가 자신의 고용주였던 의사를 성추행으로 고소했던 기록을 발견했다.(5) 그러니 오늘날 성폭행범들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에서 ‘마녀사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마녀사냥의 역사를 처음으로 재해석한 사람은 미국의 페미니스트 마틸다 조슬린 게이지(1826~1898)다. 게이지는 여성 투표권, 아메리카 인디언의 권리, 노예제 폐지를 위해 투쟁했으며 노예들의 탈출을 도왔다는 명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893년에 발표된 『여성, 교회, 정부(Woman, Church and State)』에서 게이지는 마녀사냥에 관한 페미니즘적 해석을 펼쳤다. “이 ‘마녀사냥’이라는 표현에서 ‘마녀’라는 단어를 ‘여성’으로 대체한다면, 교회가 인류의 일부에게 저지른 잔혹한 행위를 좀 더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게이지는 그녀의 사위이자 작가 프랭크 바움이 『오즈의 마법사』 속 등장인물인 글린다를 창조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줬다. 그리고 1939년 이 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감독 빅터 플레밍은 ‘좋은 마녀’의 이미지를 대중문화에서 최초로 탄생시킨 셈이다.(6)
 
제2차 페미니즘 물결 또한 이러한 양상을 재발견했다. 1968년 뉴욕의 할로윈데이에 발족된 ‘지옥에서 온 여성 국제 테러 음모(Women’s International Terrorist Conspiracy from Hell, 통칭 WITCH)’ 운동본부의 회원들은 월스트리트를 행진했으며 검은 망토를 두른 채 증권거래소 앞에서 소란을 벌였다. 그들 중 한 명이었던 로빈 모건은 몇 년 후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여성들은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베르베르어 노래(알제리 주술사들이 신성시하는)를 불렀고 여러 주식의 급락이 임박했음을 선포했다. 몇 시간 후, 주식시장은 1.5포인트 떨어진 채 장 마감했으며 그다음 날에는 5포인트가 급락했다.”(7) 프랑스에서는 1976년부터 1981년 사이 파리에서 자비에 고티에의 지휘하에 『마녀들』이라는 전문지가 간행됐고 1975년에는 안느 실베스트르의 『여느 여자들과 다를 바 없는 어느 마녀(Une sorcière comme les autres)』라는 샹송이 발표됐다. 동시대의 이탈리아 페미니스트들은 “긴장하라, 긴장하라, 마녀들이 돌아왔다!”고 외쳤다.
 
한편, 캘리포니아 출신의 페미니스트 스타호크(1951, 본명 미리엄 시모스)는 페미니즘적 요구와 영적 실천을 처음으로 연결한 인물로, 신이교주의 종교인 ‘위카’의 큰 틀에 입각하여 페미니즘적이면서도 진보주의적인 사조를 구현했다. 그녀는 자신의 커븐(마녀 집회)과 함께 1999년 WTO 시애틀 총회, G8 제네바 정상회의, 2001년 퀘벡 미대륙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시위들과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 등 탈세계화 모임에 빠짐없이 참가했다.(8) 철학자 실비아 페데리치(9)와 마찬가지로, 스타호크는 마녀사냥을 18세기 들어 자본주의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토양을 마련해줬던 사건의 하나로 본다. 
 
마녀사냥이 가져온 급격한 변화들
 
그녀의 저서 『어둠을 꿈꾸며(Dreaming the Dark)』(10)는 마녀사냥이 수반한 급격한 변화들을 묘사한다. 먼저, 과거에는 공동으로 경작했던 토지가 사유화됨으로써 사회 취약계층의 생존수단을 빼앗는 결과를 낳았다. 자연을 정복대상으로 바라보는 공격적인 관계가 탄생한 것 또한 또 다른 영향의 하나다. 
그 이후 마법을 부리거나 여신을 숭배하는 행위는, 마녀사냥꾼들에 의해 혐오와 학대를 받았던 여성적 신체를 복원하는 것 이상으로, 해체됐던 관계들을 회복시키는 수단이 됐다.
 
또한 마법은 자본주의의 기저에 자리한 심층적인 문화 원동력을 비판하는 셈이기도 하다. 자본주의는 물론 힘을 통해 군림하지만, 그 자체가 지닌 매력도 강력한 군림수단이 되니 말이다. 자본주의는 일종의 지배적인 이성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이런 이성은 이 세상을 얼마든 이용하고 가치를 매길 수 있는 무기물적 자원의 총체로 바라보게 해준다.(11)
 
바로 이 지점에서 마법은 자신이 속한 자연환경에 새로운 방식으로 편입되고자 하는 수요에 부응한다. 마법에서 4대 원소의 연관성을 추구하며 계절과 달의 위상, 우주 에너지의 순환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날의 마녀들은 교리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마법을 실현하며 자신의 필요에 맞춘 의식을 만들어내기를 요구한다. 
 
예컨대 스타호크는 자신과 친구들이 동지(冬至)를 기념하는 의식이 탄생한 배경을 이렇게 술회했다. “처음으로 동지를 기념하던 무렵, 우리는 잠들기 전 해변으로 달려가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일행 중 어느 여성이 ‘옷을 다 벗고 물에 뛰어들자, 얼른!’이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내가 ‘미쳤구나’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그녀의 말을 따랐다. 몇 년 후에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모닥불을 피워봤는데, 그것 또한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무언가를 한 번 하면 좋은 경험이 되고, 두 번 하면 전통이 된다).”(12)
 
스타호크의 『어둠을 꿈꾸며』는 ‘여성, 마법, 정치’라는 부제를 달고 처음으로 프랑스어 번역본이 출간됐지만(Rêver l’obscur. Femmes, magie et politique, Les Empêcheurs de penser en rond, 2003), 프랑스 내에서는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철학자 이사벨 스탕제와 편집자 필리프 피냐르는 통찰력 넘치는 말을 남겼다. “프랑스에서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은 영성에 관계된 모든 것을 경계하는 습관이 있으며, 이를 얼른 극우파의 습관으로 간주해버린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이 문장은 더는 사실이 아니게 됐다. 프랑스와 미국을 막론하고 젊은 페미니스트와 동성애자, 성전환자들 모두가 마법을 실천하며 이를 정치적 행보에 포함시킨다.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오늘날 마법에 사로잡힌 이들은 ‘해리 포터 시리즈’나 마녀 세 자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참드’, 또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여고생 윌로우가 강력한 마녀로 거듭나는 드라마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를 접하며 성장했다. 게다가 마법은 역설적이게도 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뿌리내리는 데 아주 실용적인 수단으로 보인다. 오늘날 이 시대의 모든 것이 우리를 불안정하고 나약하게 만들고자 합심하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환경 재앙이 점점 더 강력해진 나머지 기술지배적 사회의 위신과 위력이 급감했고, 그 덕분에 마녀들이 금기를 깨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것일지도 모른다. 극도로 합리적으로 보이던 세계의 이해 체제가 결국은 인류의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만다면, 이성과 비이성의 범주로 습관처럼 분류하던 것들에 다시금 문제를 제기하기 마련이다.
 
더욱이 우리는 마치 마녀사냥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온갖 종류의 지배가 강화되는 행태를 목도하고 있다. 이는 여성 혐오와 인종차별주의를 부끄러움도 없이 공언하는 어느 억만장자가 세계 최강대국의 수장 자리에 앉아 있다는 사실과도 일치한다. 그리하여 마법은 또다시 박해받는 자들의 무기로 등장하게 됐다. 모든 것을 잃은 듯하여 불안과 번민만이 가득한 해 질 무렵, 마녀가 석양을 등지고 나타난다. 그녀야말로 절망의 한복판에서 남은 희망을 찾아내는 존재인 셈이다.
 
그런 가운데 마녀는 일종의 진보적인 영성을 만들어내고, 반동적인 형태의 ‘자연성’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자연과 유대를 유지하는 관계를 주장한다. 언제나 자애롭고 자녀를 사랑하는 모성의 여성성을 고집할 이유도, 낙태 금지를 강요할 이유도 없다. (이 후자의 경우야말로 지난 역사에 대한 잘못된 오해인데, 과거 마녀로 고발당했던 치료사 여성들은 직접 낙태 시술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흑사병이 16세기에 대대적으로 유행한 이후 출생률에 점점 더 집착했던 정치 및 종교 당국의 분노를 사는 원인이 됐다.) 또한 이성애적인 규범을 재생산할 이유도 없다. 
 
2018년 6월 포틀랜드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에서 단체 ‘마녀(Witch)’가 내건 플래카드에 “나는 게이로 태어나게 해주신 여신께 매일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정도니 말이다. 1979년 첫 저서 『나선의 춤(The Spiral Dance)』을 출간했을 때, 스타호크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분류에 경직되고 전형적인 관점을 보여줬다는 비판을 깊이 유념한 저자는 이후의 쇄들에서 방향을 수정하기에 이른다. 
 
이런 열린 자세는, 페미니즘 마법과 유사한 관심사를 다루는 ‘에코페미니즘’이라는 사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명한 사건은 아니지만, 1970년대 오리건 주의 레즈비언 분리주의자 공동체가 실행했던 ‘자연으로의 회귀’(13)는 이를 잘 보여준다. 철학자 카트린 라레르는 이렇게 자문했다. “어째서 ‘자연적인’ 섹슈얼리티를 이성애자들이 독점하도록 하고, 퀴어 운동은 자연과 거리가 멀고 대척되는 도시에서만 이뤄진다고 여겨져야 하는가? 자연을 거부하는 것을 페미니즘의 토대로 삼을 이유는 전혀 없다.”(14) 그야말로 다양한 관점을 시사하는 세계관이 아닐 수 없다.  
 
 
글·모나 숄레 Mona Cholle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장.
 
번역·박나리
연세대 불문학 및 국문학 졸업.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졸업. 역서로 『세금혁명』 등이 있다.
 
(1) Tara Isabella Burton, ‘Each month, thousands of witches cast a spell against Donald Trump’, <Vox>, 2017년 10월 30일.
(2) Guy Bechtel, 『La Sorcière et l’Occident. La destruction de la sorcellerie en Europe, des origines aux grands bûchers(마녀와 서구: 유럽에서 마법이 사라진 이유, 대대적인 화형의 기원)』, Plon, Paris, 1997.
(3) Anne L. Barstow, 『Witchcraze. A New History of the European Witch Hunts』, HarperCollins, New York, 1994.
(4) Robert Muchembled, 『Les Derniers Bûchers. Un village de France et ses sorcières sous Louis XIV(최후의 화형: 루이 14세 치하 프랑스의 어느 마을과 마녀들)』, Ramsay, Paris, 1981.
(5) Agathe Duparc, ‘Anna Göldi, sorcière enfin bien-aimée(안나 골디, 마침내 재평가받은 마녀)’, <르몽드>, 2008년 9월 4일.
(6) Kristen J. Sollee, 『Witches, Sluts, Feminists: Conjuring the Sex Positive』, ThreeL Media, Los Angeles, 2017.
(7) Robin Morgan, 『Going Too Far: The Personal Chronicle of a Feminist, Random House et Vintage Paperbacks』, New York, 1977.
(8) Starhawk, 『Chroniques altermondialistes. Tisser la toile du soulèvement global(탈세계화주의자의 연대기: 세계화에 대한 항거 네트워크를 조직하다)』, Cambourakis, coll.『Sorcières』, 2016.
(9) Silvia Federici, 『Caliban et la sorcière. Femmes, corps et accumulation primitive(칼리반과 마녀: 여성, 신체, 원시적 축적)』, Entremonde-Senonevero, Genève-Marseille, 2014년(초판 2004년).
(10) Starhawk, 『Rêver l’obscur. Femmes, magie et politique (어둠을 꿈꾸며: 여성, 마법, 정치)』, Cambourakis, coll. 『Sorcières』, 2015 (1re éd.: 1982).
(11) Jean-François Billeter, 『Chine trois fois muette(세 번 침묵하는 중국)』, Allia, Paris, 2000.
(12) Starhawk, 『The Spiral Dance: A Rebirth of the Ancient Religion of the Goddess: 20th Anniversary Edition』, HarperCollins, San Francisco, 1999.
(13) Catriona Sandilands, 『Womyn’s Land: communautés séparatistes lesbiennes rurales en Oregon(여성의 땅: 오리건 주의 레즈비언 분리주의자 전원 공동체)』, Reclaim 중 발췌, Émilie Hache 편저, Cambourakis, coll. 『Sorcières』, 2016.
(14) Catherine Larrère, 『L’écoféminisme ou comment faire de la politique autrement(에코페미니즘 혹은 정치를 다르게 하는 방법)』, Reclaim 중 발췌, op. c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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