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파스타, 생선, 박물관, 그리고 탐욕…
이집트군 총사령관 압델 파타 알시시는 2013년에 대통령에 오르자마자 급속도로 확장적인 경제정책을 추진해왔다. 모든 면에서 다각화를 도모하는 이 정책으로 인해 이집트 군부는 수천여 개의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한편, 각종 공공계약을 독점함으로써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에까지 큰 피해를 끼쳤다. 이집트 전역에서 추진 중인 이 정책은 이집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요즘 이집트 TV에서는 온통 카키색 바지를 입은 이집트군 보병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 소독제를 살포하는가 하면 B급 영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