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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추천도서
6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추천도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승인 2021.05.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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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향기』
강석기 지음 | 엠아이디미디어

10년 째 매년 출간되는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 10번째 이야기다. 저자는 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생태 위기 등 현재 우리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학의 최신 현안과 전망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특히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개념을 통해 환경오염 위기의 대안을 제시한 점이 흥미롭다.

 

『멸종』
애슐리 도슨 지음 | 추선영 옮김 | 두번째테제

매일 100여 종의 생물이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시대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생물다양성이 살아있는 지구를 만들고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자는 멸종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저자는 자본주의 문제를 기후변화와 멸종의 원인으로 인식하고, 과거 모피 무역부터 현재의 채굴주의까지 살펴본다. 또한 ‘환경정의’를 추구하는 광범위한 반자본주의 운동을 제안한다.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음 | 지식의날개

조선과 일본 사이를 오가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21세기의 조선통신사’를 꿈꾸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에서 연구하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펴낸 책이다. 일본어와 일본문학, 일본의 역사,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서 일본을 연구하고 체험해 온 전문가들이 다채로운 사진 및 도표와 함께 일본 문화를 이야기한다.

 

『루시의 발자국』
후안 호세 미야스 외 1인 지음 | 남진희 옮김 | 틈새책방

스페인의 소설가 후안 호세 미야스와 고생물학자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인간과 진화를 주제로 나눈 대화를 담았다. 강의실을 나와 박물관, 해변, 학교 등을 배경으로, 인간이 아득한 과거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탐구한 책이다. 인류의 생물학적 토대, 인류 전체의 사회사를 소설처럼 풀어낸 교양서다.

 

『술과 바닐라』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안정적으로만 보였던 기혼 여성의 생활 속에서 균열을 발견하는 순간을 그렸다. 가정을 이루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마련한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또 다른 결혼의 불안감을 묘사하며, 작가는 ‘결혼이 주는 안정감’이라는 오해 혹은 환상에 대해 증언한다. 이를 통해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삶뿐만 아니라, 서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 보인다.

 

<녹색평론> 2021년 5~6월호 
『탈탄소경제와 새로운 통화제도』

녹색평론사

기후위기가 명실상부한 긴급 현안으로 인식됨에 따라, 세계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혜를 짜내고 있다. <녹색평론>은 사회시스템 전반이 화석연료에 기반하고 있는 현실을 조명하며, 진정한 ‘탈탄소 사회’의 모습에 대해 탐구한다. 보다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뒷받침하는 경제는 어떤 원리와 가치에 기반해야 하는가? 이번 호는 이 변화를 위한 핵심 방편으로 ‘통화제도 개혁’에 주목한다.

 

『10대와 통하는 기후 정의 이야기』
권희중, 신승철 지음 | 철수와 영희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로 인해 지구에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지, 그 책임은 누구의 것이며 기후 정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말하는 책이다. 3부에서는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탄소 중립’ 정책들을 다룸으로써,  기후 환경 보호 관련 최신 동향을 알려준다.

 

『브뤼노 라투르 : 정치적인 것을 다시 회집하기』
그레이엄 하먼 지음 | 김효진 옮김 | 갈무리

사변적 실재론과 객체지향존재론의 주창자 그레이엄 하먼이, 사회과학계에서 슈퍼스타가 된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브뤼노 라투르의 진화하는 정치철학에 대해 해설한 책이다. 선구적인 해설서이자, 객체지향 정치학을 발전시키려는 실험적 시도다. 저자는 라투르의 사회 이론에 집중하는 전통과 단절하고, 초기 라투르의 홉스주의적 기반의 논의에서부터 진리정치와 권력정치를 넘어 사물정치, 객체정치를 탐구해 온 그의 긴 정치철학적 여정을 담았다.

 

『문명』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문명』이 국내 출간됐다. 소설은 인류 문명을 대신할 새로운 문명을 만드는 꿈을 꾸는 고양이, 바스테트의 흥미로운 모험을 그린다. 이야기의 배경은 전염병으로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테러와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설정이다.

 

『너에게 속한 것』
가스 그린웰 지음 |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출간 즉시 클래식이 됐다”, “전무후무한 단 하나의 작품” 등의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작가 가스 그린웰의 데뷔작이다. 불가리아 동성 커플의 애틋하고 위험한 로맨스를 시적인 문체와 세련된 내면 서사로 담아낸 책이다. 성소수자로서의 경험과 정체성은 물론 인간 조건과 사랑의 본질, 관계의 정치성, 문학에서 재현의 문제에 대한 밀도 높은 통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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